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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향토산업 육성지원 사업설명회 개최

부산의 ‘기장 멸치젓갈 명품화 육성사업’이 2011년도 향토산업 육성지원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7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향토산업 육성지원사업 선정계획을 통보함에 따라 부산시는 ‘기장 멸치젓갈 명품화 육성사업’을 발굴해 기장군, 경성대, 동부수협, 영어조합, 수산과학원 등을 대상으로 향토산업 육성사업계획 설명회(2009. 9월)와 간담회(2회)를 개최하고 수차례의 업무협의를 거친 결과, 총 74개 신청 건 중 1차 서면심사에 통과됐고 2차 보고회 및 현지실사를 통해 최종 32개 지원 사업에 포함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기장 멸치젓갈 명품화 육성사업 선정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기 위해 1월 29일 오후 4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마을회관에서 국립수산과학원, 경성대, 부산동부수협, 기장특산물, 영어조합법인, 대변어촌계, 젓갈가공업자 등을 대상으로 「2011 향토산업 육성지원 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향토산업 육성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총 32개 사업은 2010~2011년에 걸쳐 착수되며 먼저 올해에는 강원도의 ‘양구 민들레 명품화사업’과 전남 장흥시의 ‘헛개나무를 이용한 웰빙 토피아(2010~2012년)’ 사업이 추진되고 30개 사업은 내년부터 실시된다.

부산의 ‘기장 멸치젓갈 명품화 육성사업’을 포함한 2011년도 사업 추진일정은 △2월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30개 선정사업별 워크숍을 개최하고 △3월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 실시 및 사업계획을 보완하여 △6월 3년간(2011~2013년) 30억원(국비15억, 지방비15억)의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사업성과 제고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실시 등에 적극 협조하고 사업추진단 구성·운영 및 시비 확보 등을 차질 없이 수행해 2011년부터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