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지난 25일부터 최근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어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10년도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 희망사업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자는 어류, 패류양식어가 및 생산단체(수협, 어촌계 등)와 유한회사 및 주식회사도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조건은 대출기간 1~3년, 연 금리 1%로 어가 당 면적 대비 최대 2억 원까지 가능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어가는 사업신청서와 배합사료구매계획서를 작성, 울산시청 항만수산과에 오는 25일부터 2월 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에는 어류뿐만 아니라 패류 양식어가에도 융자금이 확대 지원되며, 울산시는 2월 중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울산시청 항만수산과(☏229-3024)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양식어가 배합사료구매자금 지원 사업은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어가의 경영비 부담완화, 유가급등 및 국제원자재 가격인상으로 인한 양식어가의 경영위험 가중해소, 양식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국내배합사료 가격시장의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2008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한편 지난해 시는 어류양식장 5개소에 배합사료 구매자금 4억4000만원을 융자 지원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울산시청 항만수산과(☏229-3024)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