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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난해 농수산물 수출 10억 달러 돌파

경남도는 지난해 농ㆍ수ㆍ축산물 수출 10억60여만달러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남도가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이 타결된 1993년에 `농수산물 수출 원년'을 선언한 지 17년 만에 10억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분야별로는 파프리카 등 농산물이 4억7220여만달러(47.2%)로 가장 많고 참치 등 수산물 4억2540만달러(42.5%), 축산물 6100여만달러(6.1%), 임산물 4200만달러(4.2%) 등의 순이다.

구도원 경남도 농수산국장은 "경남의 10억달러 수출은 우리나라 전체 농수산물 수출액(45억달러)의 22%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