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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위생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29일까지 초콜릿 등 선물용 식품을 집중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보건당국은 유통기한이 경과한 재료나 식품에 쓸 수 없는 원료를 사용했는지를 조사한다.

또 담배나 화투 모양으로 제조·포장돼 어린이의 정서를 해칠 수 있는 제품도 단속 대상이다.

지난해 초콜릿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점검에서는 21곳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약청은 학교주변에서 팔리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