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역에서 수출되는 농식품의 품질과 상표경쟁력(브랜드파워)을 높이기 위해 농식품의 국제인증에 필요한 자금과 포장디자인 개선자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식품 국제인증관련 지원분야는 FDA(미국 식품의약국) 식품안정성 테스트, 공장등록(FCE), JAS(일본유기농) 등 식품관련 인증과 ISO22000,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등 식품관련 시스템 인증이며 지원금액은 업체당 200만원이다.
또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대응하고 해외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이뤄지는 포장디자인 개선자금 지원은 디자인 설계 및 포장단위별 디자인 패키지 개발에 필요한 사업비 500만원이 수출업체에 지원된다.
도는 이번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수출실적이 우수하거나 해외시장 개척이 유망한 업체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5일까지 소재지 시.군청 농정부서(수출.유통담당)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