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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유.초.중.고교에 급식비 전액 지원

합천군이 유ㆍ초ㆍ중ㆍ고교생 학교급식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합천교육청은 합천군의 지원으로 지난해에 전국 최초로 무상급식지원에 이어 올해에도 초등 20개교, 중학교 11개교, 고등학교 6개교 4900여 명의 학생에게 17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학교 급식비를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7일 합천교육청은 "합천관내 학교는 공동식단운영 및 공동구매를 통해 합천군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농산물을 직거래 함으로서 농가도 살리고 학교급식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합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34개 교육청중 4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평가 항목 중 외부조사에 학교급식관리도 포함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합천교육청은 전 학교 장독대 설치와 함께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직접 만든 발효식품을 학교급식에 사용해 음식의 소중함과 친근감을 가지고 편식교정 및 아토피 예방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