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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천부농·만부촌 프로젝트’성과

‘천부농·만부촌 Green 하동 육성 프로젝트’ 평가회 모습.

하동군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과 농업인에게 꿈과 희망과 꿈을 주기 위해 추진중인 ‘천부농·만부촌 Green 하동 육성 프로젝트’의 종합평가에서 목표를 달성한 농가가 453명으로 집계돼 당초 목표를 150%이상 초과 달성했다는 평가다.

하동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회의실에서 조유행 군수를 비롯 채윤석 진주산업대학교 원예학과 교수, 박해열 농수산물유통공사 경남지사장 등 평가위원과 천부농·만부촌 달성농가, 농수산 관련 공무원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이 추진중인 ‘천부농·만부촌 Green 하동 육성 프로젝트’ 평가위원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완수 미래농업과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불황으로 국·내외 농업여건이 악화됐음에도 불구하고 군이 추진 중인 ‘천부농·만부촌 Green 하동 육성 프로젝트’에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의식 고취와 자가 경영능력 향상, 농어업인을 위한 투자 확대 등으로 인해 어려운 위기를 극복하고 2009년 조수익 1억 원 이상을 달성한 농가가 45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농업인들에게 부농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천부농·만부촌 Green하동 육성 프로젝트’에 참여한 선도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으로 어려운 농촌환경을 극복한 결과로 당초 목표 150%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날 조유행 군수는 "지역의 리더로서 경험과 지식을 이웃에게 전수해 더불어 잘사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지속적인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명품 브랜드육성,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색성장에 맞는 정책개발을 위한 투자 확대, 농어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영농기술 개발, 경영과 재무를 종합한 원-스톱 전문 컨설팅, 2·3차 복합 고부가가치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데 전력을 다해 줄 것"을 행정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