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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고부가 생명산업육성 주력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은 올해 농촌진흥사업은 남해안시대 첨단기술농업육성을 위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받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경쟁력 있는 경남농업, 농촌을 만들기 위해 고객 만족형 기술농업시대를 펼쳐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 한해로 평가된다.

연구개발 분야의 성과로는 전국최초 무인헬기이용 벼 직파재배로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했고 경남산 브랜드 쌀 품질향상으로 전국 최고 브랜드 육성과 화학비료 대체 자원 녹비작물 확보기술을 개발했고, 2012년 맥류 수매중단에 따른 사료용 맥류기술 개발과 벼 대체 전 특용작물 논재배 고소득 작부체계를 확립, 신소득작물 발굴로 농가소득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FTA 대응 수출농산물 경쟁력 향상과 수출용 단감 및 화훼류의 주요병해충의 안정적 방제기술 개발로 수출클레임 위험을 해소 시켰으며, 최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외래해충매개 토마토 신종 바이러스인 토마토 황화잎말림바이러스를 전국 최초로 발생 조사해 환경친화적 방제법을 개발 안전농산물 생산에 기여했으며, 한국 고유형 큰느타리버섯 고품질 저발이용 신품종(KNR09-1)을 육성했으며, UPOV대응 한국 고유형 품종보유로 로열티 절감 및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경쟁력이 높은 과채류 우량 신품종 육성을 위해 파프리카 142계통을 선발하는 등 국산 신품종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기후변화대응 신 소득 과수개발을 위해 제시골드 신품종 참다래 비가림재배기술 연구와 무화과 품종별 재배가능성 구명 등 신 소득작목 개발로 국제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비누와 세제류, 여주 음료와 차, 블루베리 머핀 등 기능성 가공품을 개발 등 신수요 창출과 함께 지역가공업체를 위한 실용화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특화시험장에서는 양파 신품종 오월동이, 보라동이 등록 보급으로 년간 109억원의 외국산 종자수입 대체 효과를 가져왔으며 알콜, 초산발효물, 샐러드, 소스 등 가공품 산업화로 농가소득을 증대 시키고, 당도가 높고 다수성인 중생종 신품종 ‘미-1’육성과 ‘단려’단감 신품종을 선발하고 영양진단 및 시비체계를 확립하는 등 고품질 생산기술을 개발 생산비를 절감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화훼산업은 신품종 육성과 고품질 생산기술 개발로 장미, 국화, 거베라 59품종에 대한 산업재산권을 확보하는 등 수출화훼 신품종 육성과 고품질생산 기술개발로 국제경쟁력 강화는 물론 로열티 절감과 수입종묘 대체효과의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국내 육성품종의 조기 산업화로 수출증대에도 진력하고 있다.

기술지원 분야의 성과로는 먼저 생활공감 녹색기술대전에서 전국최다 21명이 수상하는 성과와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2명을 배출시켰으며, 8년 연속 세계농업기술 대상과 3년 연속 단감 탑프루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고품질 쌀 생산은 고품질 품종 보급률 98%와 초생력 생산비절감을 위한 무논점파시범사업을 추진 최고수준의 품질기준과 재배법 집중보급으로 경남 쌀에 대한 소비자 신뢰제고로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전국 최초로 시작한 경영, 마케팅, 네트웍킹 기법을 도입 벤처농업육성을 116개사로 확대 시켜 800만 불의 벤처농산품 수출을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선진원예기술교육 획기적 전환을 위해 이론교육장 및 벤로형 실습온실 9774㎡의 ATEC을 설치해 해외전문가를 초청, 수출국 시장의 기호성에 맞는 품목별 전문기술교육을 10개 과정 21회 2000명을 실시했으며 일본, 네덜란드 등 4개국 해외현장교육을 실시하고 네덜란드 PTC외 6개 국제적 농업전문기관과 MOU를 체결해 전국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을 받았다.

또한 토마토, 파프리카 등 12개품목 1210명의 주경야독형 스터디그룹 교육과 10개 과정 300명의 농업마이스터대학을 운영 현업과 학업을 병행해 자기 주도적 평생학습체계구현과 실습형 현장학습체계 구축으로 우리 농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농촌어메니티 자원활용에 의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과 농촌의 다원적기능을 활용한 농촌전통테마마을과 교육농장 32개소를 전국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육성해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했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전통가공기술 지원에 의한 14종 62점의 향토음식 발굴과 향토음식연구회 20개회 육성과 아이디어상품 개발 등 농촌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폭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전문인력 양성이 곧 경쟁력 확보라는 차원에서 젊고 유능한 영농후계인력확보를 위해 4-H, 농업인후계자,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에 대한 농업인생산자 조직 활동을 지원, 경남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정예 농업전문인력을 확보 푸른농촌희망찾기 운동의 선봉에 서서 농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