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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딸기 명품 브랜드화 주력

하동군과 농협하동군연합사업단(지부장 하상경)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서울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하동딸기 직거래 판매전을 갖고 있다.

특히 22일엔 여상규 국회의원(하동 남해), 조유행 군수, 황영상 군의회 의장, 하상경 농협중앙회 하동군지부장, 김종수 악양농협 조합장, 오흥석 횡천농협 조합장, 딸기작목반 대표 등이 참석 하동딸기 판매를 위해 ‘농산물 1일 세일즈맨’으로 활동하며 하동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에 매달렸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도매시장 중심의 판로에 의존함에 따라 소비자 시장에선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것을 극복하기 위해 하동농협이 운영하고 있는 하동물류센터를 통해 국내 최대 농산물 유통센터인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이와 같은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농협하동군연합사업단에서 출하되는 하동딸기는 농가, 농협이 하나가 돼 농가조직화를 통해 품질관리를 개선한 결과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 성남점 등 수도권 전 지역에 지난 10월말부터 매일 납품하고 있다.

하상경 농협하동군지부장은 "하동딸기의 우수성을 계속해 입증함으로써 소비자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며 “하동딸기의 명품브랜드화로 군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중인 ‘천부농, 만부촌 그린하동 육성사업’에 농협이 계속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동딸기는 품질의 우수성이 입증돼 연간 8000여t을 생산 약 300여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리는 효자품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