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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고추종합처리장 건립..경쟁력 향상 기대

경남 밀양시는 무안면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의 상품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무안면 삼태리에 고추종합처리장을 지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원예 브랜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은 고추종합처리장은 차압 예냉시설과 냉동저장시설, 고추 가공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재배농민들은 이 시설 완공으로 해마다 출하기에 반복되는 풋고추 가격하락을 방지하고 수확후 효율적인 관리 및 고추의 저장성 제고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