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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4가지 색깔 기능성 `컬러 쌀' 출시

경남 의령군이 붉은색, 녹색, 검은색, 흰색 등 네가지 색을 띤 기능성 쌀을 시장에 내놓았다.

의령군은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한 쌀 브랜드화 시범사업의 하나로 홍진주쌀, 녹원찰벼, 조생흑찰벼, 백옥찰벼 등 4가지 종류의 쌀을 브랜드화한 `의령 용바구쌀'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의령군 농업기술센터는 용바구쌀이 혈압강하, 해독, 항암작용, 항산화효과를 비롯해 당뇨환자와 어린이 이유식으로도 좋다고 설명했다.

의령군 관계자는 "앞으로 소비자의 생활패턴과 소비수요 등에 대한 시장분석을 통해 특수성과 기능성을 갖춘 쌀을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면서 "농업을 규모화, 조직화해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령군은 네가지 종류의 컬러 쌀을 1Kg씩 개별 포장해 담은 의령 용바구쌀 4Kg 1박스를 1만8천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