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들이 인정한 '도내오름 깊은 맛 된장'이 제주 청정 특산물로 인정을 받고있다.
친환경 콩을 고집해서 만들어지고 있는 세화1리 '깊은 맛 된장'은 따뜻한 햇살과 바닷바람의 만남으로 빚어져 그 맛이 전국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받으며 명품브랜드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또 제주국제문화관광 EXPO, 2009년 전국보육인대회 등 도내외 대규모 행사장에서 시식회 등이 진행돼 먹어 본 사람들은 꾸준히 세화1리의 된장을 찾을 정도로 청정제주 특산물로 인정받고 있다.
서귀포시 표선면세화1리(이장 강남익)는 15일과 16일 양일간 된장공장에서 마을 부녀회원과 노인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0㎏들이 콩 40포대를 삶아 메주를 만들었다.
이날 만들어진 메주는 내년 2월까지 건조작업을 거쳐 장담그기 과정을 끝내고 1년6개월이 지난 2011년 하반기쯤 포장되어 판매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표선면 세화1리 전통 장 담그기 체험활동 과 '도내오름 깊은 맛 된장'을 지역브랜드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