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류시한)은 15일 부산청 3층 강당에서 '‘09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활동평가회에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실적 평가 ▲모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표창.포상 ▲’10년 운영발전 방안 등에 관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올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활동한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용두산.자갈치 관광특구’로 지정된 자갈치시장 횟집 등에 식품을 전공한 '전문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파견해 살균 소독제의 올바른 사용방법 등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했고, '유통소비자조사단'을 결성해 타다라필, 시부트라민 등이 검출된 체중감량용 식이 보조제품의 유통.판매 금지를 위해 현장에서 점검과 홍보를 했다.
또한 학교 주변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관리를 위해 조리판매업소 모니터링과 더불어 안전한 먹을거리에 관한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부산청은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생 취약지역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고자 소비자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