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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명품수산물 부산역 공동 직매점 개점

부산시는 오는 15일 오후 3시 부산역에서 부산시 지정 부산명품수산물 공동 직매점 개점식을 갖는다.

부산명품수산물의 공동마케팅 및 홍보를 위해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에 공동 직매점(부산역점)을 설치·운영하기로 한 것.

부산명품수산물 공동 직매점은 부산시에서 지정하는 우수수산물 20개 업체(부산명품수산물업체)의 부산명품수산물협의회가 직접 운영하는 공동 직매장으로 내부 인테리어는 신라대학교 RIS사업단의 지원을 받았으며, 현재 16개 업체의 6개 품목(간고등어, 어묵, 미역, 다시마, 명란젓, 조미김)을 중간 유통비 없이 생산자-소비자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따라서 시민들뿐만 아니라 부산시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양수도 부산을 홍보하고, 싱싱한 부산수산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산명품수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고 상설 홍보관 역할 및 소비자 정보를 파악하는 역할도 담당하게 되며 공동판매시설을 통한 지역특화 수산상품의 발전을 도모하고, 자치단체. 지역기업. 학계의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제시해 고용창출 효과를 도모할 예정이다.

시는 부산명품수산물협의회와 향후 협의해 부산의 전문 전시기관인 벡스코 및 전국 철도역, 수도권을 대상으로 공동 직매점 확대를 추진하고 언론 및 KTX 메거진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