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체결에 따른 양돈경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의 안전한 돈육을 생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친환경양돈시스템(HACCP) 구축 장이 마련된다.
진주산업대학교(총장 김조원)는 4일 오후 1시부터 산학협력관 1층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양돈 시스템 구축 및 돼지고기 수출 전략’ 심포지엄을 실시했다.
이번 2009년 추계 심포지엄은 ▲HACCP기준원 석희진 원장의 ‘양돈장 HACCP인증 전략’▲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 박병철 회장의 ‘돼지고기 수출 전략’▲진주산업대학교 김철욱 교수의 ‘양돈장 경영안정화를 위한 대응 전략’등을 발표한다.
이날 김철욱 소장은 "양돈 산업은 내적으로는 질병과 위생문제, 외적으로는 수출중단과 양돈선진국과의 FTA체결로 국내 양돈 산업은 위기에 처해있다"면서 "양돈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