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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황토쌀 440t 말레이시아 수출 계약

의성 황토쌀을 생산하는 아이사랑영농조합법인(대표 김원택)은 27일 의성군청에서 수출대행 업체인 LK샤이코리아(대표 황은하)와 황토쌀의 말레이시아 수출 계약을 맺었다.

양측은 이날 계약에서 말레이시아에 올해 안으로 100t, 내년에는 340t의 의성황토쌀을 수출하기로 했다.

의성황토쌀은 지난 2006년 한국소비자단체 협의회가 전국 12대 우수 브랜드쌀에 선정됐으며 2007년에는 경북지역 최초로 미국 LA에 260t을 수출한 바 있고 작년에는 고품질쌀 생산과 유통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계약을 계기로 쌀소비 감소와 재고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곡종합처리장(RPC)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