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경북 우수농산물 명품화육성사업'의 내년도 대상 사업자로 의성의 청아띠농업회사법인과 경주의 ㈜미정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아띠농업회사법인은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고춧가루를 생산하는 업체이고 미정은 쌀로 된 면 제조방법과 특허를 갖고 쌀면을 생산하는 곳이다.
명품화 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2억원 이내에서 브랜드개발비와 포장디자인 및 포장재 개발비, 농자재 구입비, 판촉.홍보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내년 대상사업자가 결정됨에 따라 2007년 시작된 '경북 우수농산물 명품화육성사업'의 대상사업자는 모두 10곳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