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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녹차 세계 명차로 육성 한다

하동군이 하동녹차의 명품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농어촌산업학회(회장 정명채, 전 농업대학 학장)는 지난 13일 하동군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한국농어촌산업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품목별 세미나를 가졌다.

이 자리에 농립수산식품 김영준 과장, 한국농어촌공사 홍문표 사장, 한국농어촌기업인협회 박경화 회장, 경남도 경제정책 과장 및 조유행 하동군수와 군청 녹차관련 공무원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은 한국국제대학교 손은일 교수의 사회로 정명채 한국농어촌산업학회 회장의 개회사, 차기 회장의 인사말, 조유행 하동군수의 환영사, 박경화 한국농어촌기업인협회 회장의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이어 하동군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산업학회가 대한민국 녹차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후 한국농어촌공사 홍준표 사장의 ‘한국농업의 전망과 미래’, 농림수산식품부 김영준 과장의 ‘포괄보조제 하에서 농어촌지역 종합발전방안’이란 기조 발표를 했다.

이날 정기학술대회 및 세미나는 하동군이 친환경, 녹색농업의 대세 속에 타 작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득이 우수한 하동녹차를 세계적인 명차로 육성하는 한편 녹차산업과 연계한 관광지를 만들어 지역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한국농어촌산업학회 산하에 녹차품목연구회를 구성하기 위해 유치했다.

이 자리에서 조유행 군수 "아직 초기단계에 머물고 있는 녹차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농어촌산업학회의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열린 세션 1 세미나는 ‘농어촌산업 육성’이란 주제를 목원대학교 권혁대 교수의 사회로 한국국제대 송정수 교수의 ‘농어촌기업의 현황과 실태’, 한국농어촌공사 이승회 차장의 ‘농어촌기업 육성방안’, 경북대학교 노인만 교수의 ‘전략농산업 마스터플랜’이란 발제로 최윤철 하동녹차발전협의회 회장, 김성주 다인 사장, 허훈 농림수산식품부 사무관 등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영남취재부 석우동 기자/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