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전업 양돈농가 맞춤식 기술교육

경남도축산진흥연구소 축산시험장이 양돈농가에 대해 맞춤식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도 축산진흥연구소 축산시험장은 전업규모 양돈농가의 현장 애로사항을 도출, 실무교육을 통해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선진기술을 농가에 보급해 미래 양돈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후반기 전업규모 양돈농가 심화교육을 오는 17~19일 3일간 실시한다.

산청군 신안면 축산시험장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도내 10개 시·군 25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부족한 부분을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교육에 참여한 농가를 계속적으로 현장지도하고 있다.

이번 후반기 교육생은 시군을 통해 양돈농가의 교육 희망분야를 조사해 실시하는 농가별 맞춤식 교육을 위해 선발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가축분뇨 자원화 및 활용 ▲양돈장 질병관리 ▲돈사시설 환기 관리 ▲번식돈 사양관리 기술 ▲돈육 품질향상 방안 5가지 분야로 1일 3개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실시 후 컨설팅도 병행해 지속적으로 현장 애로사항을 지도 할 계획이다.

도 축산진흥연구소 축산시험장 관계자는 "교육실시 후 미비한 사항은 계속적으로 보완하면서 농가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양돈산업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앞으로 도내 양돈농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식 현장 기술 교육을 확대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