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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연해주 농업협력 네트워크 구축

경상남도와 러시아 연해주가 농업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협의했다.

특히 농업분야에 대해 공동연구, 연구원 상호교류, 신기술 개발 정보교환 등 상호협력을 지원키로 했다.

9일 경남도에 따르면 서만근 행정부지사 등 방문단은 지난 3~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미하일로프카, 하롤, 우수리시크를 방문해 경상남도가 연해주 농장개발과 관련해 안정적인 진출을 위한 경남도-연해주 정부 간 농업협력 구축을 모색했다.

서만근 행정부지사와 울레이스키 연해주 부주지사는 5일 오전 9시 연해주 정부청사 회의실에서 만나 농업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서만근 부지사와 울레이스키 부주지사는 농업발전 교류협력과 농식품, 축산업 등 상호 관심 분야에 협력키로 했다.

연해주 정부는 경남의 선진 농업기술을 전파해 주기를 희망했으며 경남도는 연해주에 경남 농장 개발 시 제도·토지 부분에서 연해주 정부의 협조를 당부했다.

경남도농기원과 국립연해주농업과학연구소는 농업기술 업무교류와 관련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양 연구기관 간 농업분야 공동연구, 상호협력 지원, 연구원 상호교류 추진, 신개발 기술 정보교환 등을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