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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단감수출연구사업단 ‘우수’ 평가

경남지역 특산물인 단감 가공품 개발과 수출 시장 개척을 연구해온 단감수출연구사업단은 농림기술기획평가원의 1차년도 평가에서 우수평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단감수출연구사업단은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가 경남도농업기술원을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한 농림기술개발사업으로, 우리나라 단감의 수출 확대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경남도의 단감연구소, 농수산물유통공사와 농촌경제연구원 및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전국의 5개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해 8월 결성됐다.

단감수출연구단은 그동안 특허출원 4건과 상표등록 1건, 국내외 논문발표 16건 등 단감수출 확대를 위한 기술개발에 앞장서 왔다.

이번 우수평가 기관 선정으로 연구비가 10% 증액돼 앞으로 5년간 3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한편 안광환 단감수출연구단장은 "2차년 도에는 수출시 발생하는 품질저하 방지 기술개발과 소비촉진을 위한 기능성 가공품 개발 및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과 홍보에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