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역 특산품인 명품 의성마늘이 제18회 전국으뜸농산물대회 채소류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식품수산부와 한국마사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농협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렸으며 명품 의성마늘은 전국의 내로라하는 채소류 브랜드를 물리치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성마늘은 이번 대회에서 체계적인 마늘재배기술과 고품질 생산시스템으로 도시소비자들이 만족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성군 관계자는 "명품 의성마늘의 진가가 이번에도 빛을 발했다"라면서 "소비자들의 믿음을 바탕으로 더 좋은 마늘 생산에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