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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엑스코서 '음식관광박람회'

대구시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제8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음식 관련 학습.체험장 중심의 실내 음식전시 행사와 지역 전통 음식, 세계 유명 음식을 선보이는 야외 음식한마당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실내 음식전시에서는 대구 명물 음식, 약선 요리, 일본의 지역별 음식, 발효 장류 등이 소개되고 '요리쿡 조리쿡' 가족 체험행사, 요리 실력을 겨루는 '요리의 달인', 음식 사진대전 등이 펼쳐진다.

야외 음식한마당은 야외무대를 설치해 순대, 돼지불고기 등 토속 음식, 일본 오사카 요리 등 각국 음식을 술과 함께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참관객들이 신종플루 확산으로 불안해하지 않도록 전시장 입구에 열 감지기, 손소독기 등을 설치하고 응급 의료인력과 진료실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