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식업중앙회 함안지부(지부장 이기형)가 주관하는 일반음식점 대표 위생교육이 27~28일 이틀 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홍우양 진해시 사회진흥연수원 강사가 식품위생관계법령 해설과 좋은 식단실천에 따른 음식문화 개선, 식중독예방요령 등 위생관련 전반에 대해 실시했으며, 27일은 가야읍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400여 명이 참가했고, 28일 칠원면사무소 교육은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위생교육 강의가 딱딱한 주입식 교육 대신 음식점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위주로 하면서 친절을 자연스럽게 강조하는 형식으로 이뤄져 호응이 높았으며, 특히 최성철 세무회계사가 부가세 신고방법과 일반 세무 상식 등 세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안내해 교육효과를 높이기도 했다.
이번 위생교육을 주관한 이기형 지부장은 "최근 전 국민적으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아주 높은데 손님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음식물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지키고 친절한 안내와 모범식단으로 함안의 음식점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