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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에 농협 농산물 가공공장, 물류센터 건립

오는 2012년 경남 밀양에 농협이 운영하는 대규모 농산물 가공공장과 물류센터가 들어선다.

농협중앙회 경남본부는 이를 위해 오는 30일 밀양시 부북면 제대리 19만3000㎡ 부지에서 농공단지의 기공식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이 부지는 모두 860억여원이 투입돼 내년 3월에 조성 완료된다.

부지에는 2012년 하반기에 쌀 가공공장(2만6291㎡), 과일종합 가공공장(3만6856㎡), 물류센터(3만5682㎡) 등이 건립된다.

이들 공장과 물류센터는 농협이 2013년부터 본격 운영하게 된다.

농협 관계자는 "국내 식품산업의 메카로 자리잡기 위해 쌀과 과일 이외에도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는 복합적 농산물 가공ㆍ물류 콤플렉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