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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전문성 향상 교육

먹거리로 인한 식중독 발생 및 멜라민, 이물질사고 등 부정불량식품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근절하기 위한 직무교육이 실시됐다.

경남도는 22일 창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 및 관계 공무원 430여명을 대상으로 ‘2009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도는 식품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식품에 대한 부족한 감시기능을 보강하여 유해식품을 근절시켜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94년부터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을 운영해 오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식품안전관리 정책 방향과 주요시책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의 운영 및 업종별 식품위생 감시요령 ▶위해식품 식별요령 및 식중독 예방관리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관리 및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도 ▶식품이물조사 및 위해식품 회수관리 등이다.

2009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은 많은 활동을 해 왔다. 취약지역인 재래시장 자율감시 및 명절대비 등에 대해 도, 시·군 합동단속에 연간 3,918여명을 투입해 27,651개소를 점검하고 위반 업소 317개를 적발해 영업정지 92, 시정명령 44, 고발 55, 과태료 등 126건에 대해 행정조치를 했다.

또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도점검에 연 729여명을 투입하여 4,796개소를 점검 4개소를 적발 영업정지 1, 고발 등 3건에 대해 행정 조치했다.

박권범 도 보건위생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감시원의 전문지식 향상을 통해 식품으로 인한 위해요인을 근절시켜 도민 건강증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식품위생접객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제고시키고, 식품으로 인한 위해요소의 사전차단 및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통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불량식품 발견 시에는 국번 없이 1399번으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