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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일본서 6천만달러 농산물 수출계약

경남도는 15∼17일 일본에서 농수산물 수출 상담회를 벌인 결과 30건, 6686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출 계약 품목은 파프리카가 80%를 차지했고, 업체별로는 온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매직로즈 장미를 생산하는 대동농협이 가장 많은 1500만 달러를 차지했다.

현지 바이어들은 경남 지역의 주력 농산물인 파프리카와 고추, 토마토 등 신선 농산물과 건강 기능성 가공식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도 관계자는 전했다.

경남도는 사흘간 120개 품목의 농수산물 품목을 전시하고 시식 코너를 마련하는 등 활발한 판촉 활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