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창녕양파바이오특화사업단(단장 차용준)은 최근 ‘2단계 1차년도 성과 발표회’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 창녕 부곡하와이 교육문화센터 그랜드 홀에서 가졌다.
창녕양파바이오특화사업단이 2단계 1차 년도까지의 RIS사업을 통해 창녕군 관내 참여기업(협력기업포함)의 매출액이 220억 원을 달성했다. 이번성과는 RIS사업 이전에 비해 150억 원, 1단계 RIS사업과 비교해 5억 원이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및 협력업체 제품의 온라인 매출이 사업 전 20만원에서 1억4000만 원으로 수직 상승했으며, 베트남에서 특판전을 비롯해 해외시장개척을 통해 8억 원의 수출실적을 달성, 신규 수출 거래 선을 13건 확보했다.
이 뿐 아니라 44명의 고용창출과 함께 사업단의 지원을 받은 기업이 식약청 HACCP 적용업소 지정(성심마스타푸드, 영주식품), 벤처기업 등록(산마을) 및 특허출원 등록 등의 총 25건의 인증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일궈냈다.
올해로 사업 4년째를 맞는 창녕양파바이오특화사업단은 2005년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 지원 지역연고 진흥사업의 수행을 위해 설립됐다.
지난해 7월 창녕양파바이오특화사업단으로 명칭 변경 후 주관기관인 창원대학교를 중심으로 창녕군을 비롯해, 총 7개 기관이 사업에 참여하는 산·학·연·관 네트워킹 체제를 구축, 기술개발, 기업지원서비스, 마케팅사업 및 인력양성사업들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국내 최초로 산·학·관·연과 연계 제조법인 우포의 아침(주)를 설립했으며, 현재 창녕양파를 이용한 건강기능성 제품 개발(2건)과 흑양파엑기스의 홍보 및 수출, 창녕양파와인의 고품질화를 추진해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