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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민단체 "무상.친환경급식 보장해야"

울산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일부 정당 등으로 이뤄진 `학부모 부담 급식비 전액 식재료비 사용을 위한 울산서명운동본부'는 7일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에서 무상급식과 친환경 음식재료를 사용한 급식이 확대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울산에서는 무상급식을 제공하는 학교가 한 곳도 없고 자치단체의 고급 친환경 음식재료 지원예산도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울산이 꼴찌"라며 "이는 `부자도시 울산'이라는 이름에 전혀 걸맞지 않은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내년 3월 말까지 친환경 무상급식 도입을 요구하는 시민 서명운동을 비롯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