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한우 공동브랜드인 ‘한우지예’의 명품브랜드 도약을 준비할 ‘한우지예 산·학·관·연 클러스터위원회 사무처’가 지난달 30일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현판식에는 지난 7월 클러스터위원회를 공동으로 발족시켰던 경남도와 경남농협, 부산대학교, 한국종축개량협회, 농협축산연구원, 한우지예 등 6개 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클러스터위원회는 현판식에 이어 첫 실무협의회를 갖고 한우지예의 브랜드 명품화를 위한 기관별 역할분담을 논의했다.
실무협의회 결과, 경남농협은 생산과 유통을 담당하고, 경남도는 재정지원과 홍보를 담당하기로 했다. 또 부산대는 연구개발(R&D), 축산연구원과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사료개발과 종축개량, 무항생제 인증획득 등의 업무를 전담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