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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재첩 명예 회복 선언

하동 섬진강 재첩이 일부 판매 상인들의 부도덕한 상거래 행위로 인해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자 하동군이 섬진강 재첩의 옛 명성을 보전에 나섰다.

28일 군에 따르면 하동 섬진강 재첩 취급 모범음식점 20개소를 지정해 ‘그 집에 가면 하동 섬진강 재첩을 맛 볼 수 있다’는 목표로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업소들은 하동읍과 고전지역의 재첩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업소의 건물구조 및 환경, 원자재 보관 상태 및 위생상황, 원료 재첩의 수급실태 등을 고려해 모범음식점으로 확정됐다.

정기적으로 이행사항을 확인받고 있는 모범음식점은 군에서 추진하는 하동 섬진강 재첩의 명성유지와 수산물 원산지표시 신뢰를 이어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