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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가야대, 전국요리경연 대상 영예

김해 가야대학교 호텔조리영양학과 교수와 전 학년 학생은 지난 울산종합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 울산광역시배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전통음식개발 단체부문에서 대상에 선정, 울산시장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는 약 1000여명이 참가해 울산지역 향토음식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고, 350여점의 요리가 출품되는 등 향토식품과 연계된 지역특산물의 소비 기반확충과 음식관련 전문가, 방송언론매체가 찾아와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

대회 진행은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로 나눠 진행된 가운데, 가야대는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호텔조리영양학과 박경태 교수는 "바쁜 강의일정으로 연습지도를 많이 못했지만 학생들이 요리에 대한 열의가 대단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가야대 전지연 학생은 "졸업반으로 취업준비로 바쁜 시간을 쪼개어 힘들게 연습한 결과 영예의 단체상을 거두게 됐다"면서 "작은 것 하나까지 철저하게 지도해주신 교수님과 팀원들 모두 긴장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