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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녹색환경산업 선도식품 주목

버섯이야 말로 가장 적합한 미래 무공해 식품이며 녹색환경산업을 선도하는 주 식품으로 주목될 것입니다.

진주산업대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공동실험실습관 1층 세미나실에서 ‘버섯산업의 발전 전망’심포지엄을 실시했다.

버섯전공자, 버섯생산자, 재학생 등 18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심포지엄은 버섯산업의 정보교류와 버섯생산자들의 현장기술 문제점을 해결해 국내 버섯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버섯 상품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전문가들의 사례발표를 했다.

제1부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유영복 박사의 좌장으로 ▲경남도청 농산물유통과 정순홍 사무관이 ‘농산물유통 및 농업시책’▲농림버섯연구소장 김경수 박사가 ‘우리나라 폐배지 현황과 느타리버섯 재배 기술’▲진주산업대학교 미생물공학과 조수정 교수가 ‘큰 느타리버섯 폐 배지를 이용한 바이오 사료개발’주제 발표를 했다.

제2부는 진주산업대학교 미생물공학과 갈상완 교수의 좌장으로 ▲장흥 버섯연구소장 김광상 박사가‘표고버섯 산업의 현황과 전망’▲농업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정종천 박사가‘버섯 병 재배 배지의 특성과 안전제조’▲경남도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김민근 박사가‘큰 느타리버섯 병원성 세균 및 곰팡이 특성에 관한 연구’▲진주산업대학교 미생물공학과 이상원 교수가‘한방 슬러지를 이용한 버섯배지의 개발’주제 발표를 했다.

진주산업대 이상원 교수는 "미래 식량산업은 무공해 식품을 생산해야 경쟁력이 있는데 버섯이야 말로 그에 가장 적합한 식품이고 21세기 녹색환경산업을 선도하는 주 식품으로 주목될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나라 버섯 산업이 한 단계 도약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