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민족 큰 명절 추석절을 맞아 우리 농·축산물 판매확대와 물가안정을 위해 지역본부 앞마당에서 과일, 채소, 축산물 등 각종 제수용품과 선물세트를 10~20% 저렴하게 판매하는 ‘추석맞이 우리 농·축산물 한마당 특판 행사’를 펼친다.
24일 경남농협에 따르면 지역본부 정문 앞에 마련된 추석맞이 특판장은 25일~10월 1일까지 7일간 열리는데, 사과(거창, 함양), 배(진주, 하동), 단감(창원, 진주), 포도(함안, 합천), 감귤 등의 엄선된 과일과 한과류(진주), 민속주, 홍삼·수삼세트, 벌꿀, 녹차, 건어물, 축산물가공제품(목우촌) 등 특산품코너가 함께 운영된다.
또한 도내에서 생산된 햅쌀과 잡곡세트, 밤, 대추, 고구마, 곶감 등 제수용품 코너도 운영하며, 특히 축산물판매차량을 이용한 추석 선물용 한우세트 판매코너도 운영하고 있어 등심, 갈비(찜용,구이용)와 더불어 효도선물세트인 모듬 곰거리(사골,잡뼈,우족,사태) 등 다양하고 신선한 한우 선물세트를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더불어 도내 농협하나로마트 326곳과 직거래장터 42곳 및 농협김해농산물유통센터 등에서도 추석맞이 특판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치며, 특히 농협하나로클럽 창원점은 다양한 농축산물을 최고 20%까지 싸게 판매하면서 선물세트 1품목당 3만 원 이상 구매고객께는 전국 무료택배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편 경남농협은 중앙회 금융점포에 ‘한가위 선물세트 상담코너’운영으로 금융업무를 위해 점포를 찾은 고객이 손쉽게 추석 선물세트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농협 인터넷쇼핑인 NH쇼핑(http://www.nhshopping.co.kr/)을 이용해 지역 농·축·특산물과 가공제품 등의 선물세트도 주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남농협 유통사업단 관계자는 "시장개방에 따른 수입농산물 증가로 어려워져 가는 농촌과 농업인에게 실익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