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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 교육훈련 발전 위한 세미나

농림수산식품부 수산인력개발원(원장 정영훈)은 지난 11일 수산인력개발원 세미나실에서 '농어업인 현장 실용교육 내실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농업연수원, 수협연수원, 농협인재개발원 등 교육훈련기관과 농식품부 소속기관 등 17개 기관에서 50여명이 참여해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제발표에 앞서 현장 실용교육의 방향과 이해를 돕기 위해 중앙공무원교육원 황인표 교수가 '실용정부와 인적자원 개발'에 대한 특강을 했다.

이어서 주제발표자로 나선 솔로몬기업연구소 김동신 소장은 농어업인 교육의 현황과 운영실태를 평가한 뒤, 이의개선 방안으로 국가차원의 종합적인 인력개발 전담기관 설치와 조정 기능의 강화를 제시했다.

아울러 교육기관별로 특성화한 토론식 액션러닝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이수자에 대해서는 D/B구축 등 교육이력관리 강화를 강조했다.

종합토론자로 나선 부경대학교 박성쾌 교수 등 7명의 패널들은 주제발표에 대해 모두 공감을 나타내면서 교육프로그램의 인증 방안, 농어촌 지역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 농어업인 자긍심 고취를 위한 소양교육 강화 등 다양한 의견제시와 심도 있는 토론을 가졌다.

수산인력개발원은 농림수산식품 분야의 대외경쟁력 확보를 하기 위해 앞으로 농림수산 공직자 이 뿐 만아니라 농림어업 경영인의 창조성과 전문성 개발 관련 세미나를 계속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