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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농수특산물 서울에 한마당 장터 개설

경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전국 농수특산물 한마당 장터에 직거래 장터를 개설한다.

경남도는 서울 직거래 장터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48개 업체 248개 품목을 전시한다.

경남도는 16일 민족 고유의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남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서울광장 일원에서 전국 농수특산물 한마당장터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당 장터에는 경남을 비롯해 경기, 강원, 충북 등 10개 시도가 참여하며 경남은 최대 규모로 직거래 장터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경남은 경남대표 명품브랜드 이로로, 남해안 시대,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 축전 등 도정 주요시책을 비롯해 쌀, 신선농산물, 전통가공식품 등 농수특산품을 전시하는 경상남도 홍보관을 설치하고 김해 도자기 공예, 하동 녹차 무료시음회 등 고객참여 체험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27일 폐막식 메인 행사로 65명으로 구성된 중요무형문화재 진주검무와 고성오광대 공연팀이 참가해 서울 시민에게 품격 있는 전통문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도는 녹차, 곶감, 멸치, 흑마늘진액, 한과류 등 5만원~20만원대 중·고가 선물세트와 사과, 배, 밤, 감, 말린 대추, 고사리, 쇠고기 등 2만원~4만 원대 제수용품을 마련해 시중가격에 비해 10~3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한편 도는 추석을 맞아 과천경마공원 바로마켓, 전국 팔도특산물 직거래장터, 전통주 판촉행사 등 다양한 명절 특판전 행사를 운영하고 의령군, 함안군, 남해군, 산청군, 거창군 등에서는 자매결연 단체와 대대적인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