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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대비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단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출장소(소장 심기보)는 추석명절을 맞아 선물 및 제수용품에 대한 농축산물 원산지 둔갑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14일부터 내달 2일까지 특별사법경찰과 명예감시원 200여명을 동원해 대대적인 지도와 단속을 실시한다.

대상 업체는 선물 제수용품 제조업체와 백화점, 중대형마트, 도소매업체, 전통시장, 음식점 등이며 주요대상품목은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등이다.

이번 단속은 2단계로 나눠 실시되는데 1단계는 27일까지 유통업체단속의 사전단계로서 정보수집과 함께 농축산물 원산지표시제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28일부터는 2단계로 수입농산물 유통이 많은 중대형마트와 백화점, 도소매업소 등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육류와 과일류 등 제수용품과 센물세트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농관원 관계자는 "농산물 원산지표시제가 정착되어 감에 따라 농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부정유통전화(1588-8112) 또는 농관원 홈페이지(www.naqs.go.kr)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