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산청 차황 친환경유기농 벼 첫 수확

9일 산청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차황면 장박리 김홍기(70)씨의 2000여平 논에서 산청 친환경 유기농 벼 첫 수확을 실시했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지난 4월 중순경 조생종인 운광벼를 골라 모내기를 한지 140여일 만에 수확한 것으로 수확한 벼는 한살림과 YWCA에 전량 판매할 계획이다.

차황면은 외부 오염원 유입이 전혀 없는 천혜의 자연조건과 오랜 친환경 역사를 가진 전국 최고의 친환경 메카지역으로, 지난 1990년대부터 친환경농업을 시작해 2007년에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로 선정되고, 2008년에는 친환경농업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또한 1차 친환경농산물 생산에서 2차 가공에 이르기까지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친환경 유기축산과의 연계로 자연.순환 농업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