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수·축·특산물과 지역명품에 대해 군이 그 품질을 보증하는 고유의 통합브랜드인 ‘보물섬’ 상표 사용신청을 받은 결과, 6개 생산자 조직, 법인, 협동조합 등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군에 따르면 보물섬 상표를 사용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품질을 인증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며 국내외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품질 및 가격 차별화를 도모하기 위해 보물섬 상표 등록을 출원해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56개 품목에 달하고 있다.
보물섬 통합브랜드는 군내에서 생산된 농·축·수·임산물과 이를 원료로 제조, 가공한 식품, 공산품, 스포츠·관광 상품 등 품질이 우수하거나 지역고유의 자원을 개발한 상품에 대해서도 인증을 해주고 있다.
보물섬 남해군은 ‘하늘 끝없는 지평선에 한 점 신선들이 사는 곳’이라 노래할 정도로 아름다운 고장으로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환경시범도시로 그린시티이며 에코시티이다.
특히 보물섬 전역을 친환경 농업단지로 조성하려는 계획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으며 ‘보물섬’은 남해군 통합브랜드로 그 품질을 보증하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특산물인 남해마늘과 흑마늘 진액, ‘보물섬 남해초’라고 불리는 시금치,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과 죽방렴 멸치 등 우리 고장에서 생산되는 지역 특산물과 공산품 등 56개 품목에 이fms다.
보물섬 통합브랜드 마크는 사용권을 부여받은 자가 사용 승인서를 받은 날부터 1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1년 단위로 사용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한편 군은 보물섬 상표 사용신청자를 반기별, 분기별로 모집해 심의를 거쳐 사용 여부를 심사하며 올해 하반기에는 9월 초에 심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