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흑마늘영농조합법인 등 의성지역 3개 흑마늘 가공업체는 27일 경운대 블랙푸드사업단, 이화여자대학교 바이오푸드사업단과 흑마늘 기능성 식품 연구용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운대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흑마늘 재배 농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양해각서를 통해 기업과 대학의 산학 협력 및 의성흑마늘을 이용한 새로운 제품 개발과 홍보, 판매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의성흑마늘 가공업체 관계자는 "흑마늘의 효능이 갈수록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일선 영농조합과 대학의 협력으로 흑마늘의 부가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