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유통(대표이사 박우선)은 지난 24일 뉴질랜드에 ‘해와 人’ 쌀 700톤을 수출하기로 계약하고,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선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합천 지역의 농산물 수출이 확대되면서 합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게 됐다.
합천유통은 지난 7월 28일부터 수출업체와 2년간 계약을 맺고 첫눈에 반한 아이스딸기, 첫눈에 반한 초코딸기 등을 호주로 수출을 하고 있으며, 현재 6개 시.군 유통회사 가운데 수출을 가장 많이 하고 있어, 합천군 농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합천유통 장문철 상임이사는 "합천유통은 지난 21일 수출업체 등록으로 직수출의 길을 열었고, 합천 관내에서 생산되는 딸기, 수박, 배, 단감, 밤, 양배추 등을 발굴해 수출품목 다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2009년을 수출 100만 달러 목표의 초석으로 삼아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합천유통은 호주로 쌀 60톤, 남아공으로 쌀 5톤을 수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