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운대'와 공동 마케팅을 벌여 온 부산지역 소주인 시원(C1)소주가 영화 흥행에 힘입어 전국 무대에 첫 선을 보인다.
대선주조는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전국 120곳의 이마트 매장에 시원소주를 전시해 소비자들에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영화 '해운대'에 등장, 전국적 지명도를 얻은 시원소주가 이마트가 마련한 팔도소주 입점행사에 부산의 대표소주로 참여하게 된 것이다.
대선주조는 영화 '해운대' 속에 부산을 대표하는 여러 장소에서 자연스럽게 시원소주를 등장시키는 공동마케팅을 벌여 전국의 관람객에게 '부산의 상징, 시원소주'라는 이미지를 심는데 성공했다.
또 영화 '해운대'의 흥행성공으로 매출도 전년대비 5% 이상의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대선주조는 이번 주말 영화 관객 1000만명 돌파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영화 이미지와 1000만 관객 돌파 축하메시지가 담긴 보조상표 1000만장을 시원소주병에 부착하기로 하는 등 영화를 통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대선주조 홍보팀 임호욱 이사는 "영화를 통해 시원소주를 만난 부산시민은 시원소주를 더욱 즐겨 찾고, 해운대로 여름 휴가를 온 피서객들도 영화를 통해 본 시원소주를 시음하며 영화 속 장면들을 떠올리는 등 영화와 함께 시원소주의 전국적 인지도도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대선주조는 현재 영화 '해운대'속에 등장하는 시원소주의 모습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과 그 이유를 저도주 소주인 '봄봄' 홈페이지(www.bombomsoju.co.kr) 이벤트 코너에 올리면 추첨을 통하여 100명에게 1인 2매의 영화 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27일까지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