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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탑프루트 단감 현장교육 실시

진주시는 최고 품질의 과실생산으로 수입개방화에 대응하고 국내 소비촉진과 국제경쟁력을 향상코자 13일 진주시 대곡면 탑프루트 시범단지인 하왕봉씨 포장에서 탑프루트 단지 및 인근농가 등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절기 과원관리 요령 핵심기술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탑프루트 시범사업이 올해 중앙 탑프루트 시범단지와 신규단지를 포함해 4개단지 30농가 87ha을 조성해 추진하고 있는데, 금년도 탑프루트 시범단지에서 총 1500톤을 생산해 생산량 25%수준인 370톤 정도를 농촌진흥청에서 지원한 탑프루트 품질 확인 스티커를 부착해 백화점 등 유명 유통시장에 출하할 계획이다.

올해 탑프루트 단감 시범단지에서 생산된 품질기준은 부유 품종을 대상으로 크기가 280g(개±30g)내외의 정형과로 평균 당도 14.5°Bx(브릭스) 이상, 착색도 5이상(최상급)으로 수확 시 착색상태나 중량, 당도 등 과실 상태에 따라 생산된 우수한 최고품질의 단감이며 자체적으로 품질을 차별화 하고자 엄격한 품질기준을 지켜 공동선별후 출하하며, 특히 소비자들에게 탑프루트 과실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감으로써 진주단감의 품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최고품질을 출하함으로써 진주단감 이미지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탑프루트 단감을 전국 명품으로 생산하기 위해 매월 시기별로 단감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하절기 과원관리와 장마철에 발생이 우려되는 병해충을 사전에 방제할 수 있도록 예찰을 강화하고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도록 현장 포장에서 집중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