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녹차로 전국에 알려진 하동녹차가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로부터 경기도 명품 농특산물 대표브랜드에게만 주는 명예 ‘G 마크’를 수여 받아 명품반열에 우뚝서면서 대도시 판로확보가 용이하게 됐다.
13일 하동군 관계자는 지난 10일 경기도 가평군 생태테마파크 ‘이와원’에서 열린 한?브라질 수교 50주년 기념탑 기공식 자리에서 하동녹차가 전남고흥 유자와 함께 경기도지사로 부터 명예 ‘G 마크’를 수여 받았다.
이 자리엔 300여 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해 하동녹차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며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가 열린 ‘이화원’ 요지에 하동녹차를 시음할 수 있는 ‘하동다정’을 개관식도 있었다.
‘이화원’은 연간 180만 명 이상의 수도권 주민들이 방문하는 경기도 가평군 남이섬 입구 자라섬에 자리잡아 오는 9월 개관을 서두르는 곳으로 이화원과 생태테마파크, 오토캠핑장 등 관광인프라를 갖춰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수도권 상수원인 청평호로 둘러 싸여 있어 ‘하동다정’이 하동녹차의 청정이미지를 수도권에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최적지다.
군은 명예 ‘G마크’수여와 ‘하동다정’개관을 계기로 하동녹차에 대한 수도권 인지도 향상과 판매증대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홍보물 설치, 시음장 설치 등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한 다각적인 검토를 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