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창녕군지부(지부장 이진범)와 창녕농협(조합장 이재두)는 지난 6일 농협군지부 유어지점 앞에서 김충식 창녕군수, 김효곤 창녕군의회 의원 등 양파재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양파 일본수출 첫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되는 창녕양파는 유어면지역에서 생산된 양파로써, 부산지역의 농산물수출 업체인 흥원물산을 통해 이뤄지며 수출 단가는 kg당 600원이다.
수출물량은 20t (1200만원 상당)지만 일본에 첫 창녕양파가 수출을 개척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으며, 일본 현지반응에 따라 향후 수출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 관계자는 "지난 7월 대만수출에 이어, 이번 일본수출은 창녕양파의 수출 다변화의 중요한 시험무대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선별 및 품질관리로써, 양파 시배지인 창녕양파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