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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수욕장 주변 식품업소 집중 지도.점검

부산시는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부산시내 7개 해수욕장 주변 음식, 커피숍, 슈퍼마켓 등 판매점을 비롯해 노점, 무신고 업소 등을 대상으로 호객행위, 바가지요금, 부정·불량식품 판매, 원산지 표시 등 집중지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지도·단속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식품 제공과 바가지 요금근절 및 친절봉사 등 기초질서를 확립해 쾌적하고 편안한 휴양분위기를 조성키 위한 것이다.

이번 지도·단속 대상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해운대, 광안리해수욕장을 비롯해 송정, 송도, 다대포, 일광, 임랑 등 부산시내 7개 해수욕장을 주변 음식점, 커피숍, 슈퍼마켓 등 판매점과 노점, 무신고 업소 등으로, ▲호객행위, 바가지요금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 ▲부정불량식품 근절, 판매 식품의 안전성 확인 ▲노후 영업시설의 개선 및 청결도, 편의성 ▲남긴 음식 재사용 금지 및 농·축산물의 원산지 표기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시 관계자는 "원산지 위반, 위생불량 업소 등 먹을거리에 대한 시민, 관광객들의 불안감이 있는 만큼, 시, 구·군, 소비자위생 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단속의 철저한 지도·단속을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피서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