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원장 임광수) 내수면양식연구센터는 지난 22일 ‘대농갱이 생산성 향상을위한 사랑방 좌담회’를 합천군 소재 양식 현장에서 2차 모임을 가졌다.
이번 좌담회는 지난 6월 25일 제1차 “동자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랑방 좌담회”에 연이은 것으로 이번 2차 모임에는 고부가 내수면 품종인 대농갱이의 현장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양식 현장에서 모임을 가졌다.
양식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어업인들과 같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실제로 양식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사랑방 좌담회는 자연 생태계에서 개체군들이 급속히 감소하는 대농갱이를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인공부화시스템을 적용한 고밀도 종묘 생산 기술을 지원하기 위하여 수정란 교질 제거법과 자치어 사육 관리, 질병 대책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담수어양식창업지원센터에 참가하지 못한 인근 양식 어업인들도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내수면양식연구센터는 관련 연구원들이 현장 방문을 통해 애로사항 등을 해결함으로써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