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양산 에덴밸리에서 미르피아 딸기 생산 희망농업인 41명에 대해 밀양시 농산물브랜드 관리방향, 딸기재배 전문기술교육, 수확 후 품질관리, 브랜드 농산물의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미르피아는 시의 농산물 공동브랜드로 철저한 품질관리시스템을 적용해 시가 품질을 보증하는 것으로 시의 농산물 이미지 제고는 물론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대된다.
현재 밀양시의 미르피아 농산물은 얼음골사과, 탑푸르트 단감, 무안청량고추, 친환경 쌀 등이 지정,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딸기 시배지인 밀양 삼랑진 딸기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생산에서 판매까지 담당할 수 있도록 시장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향토 산업육성사업으로 밀양 얼음골 사과재배 농업인 165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과 7일 2일간 지역혁신리더 육성 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 미르피아 고추와 깻잎 재배 농업인에 대해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