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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산약(마)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등록

안동시는 지역 특산물인 안동산약(마)이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단체 표장을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리적표시 단체 표장 등록으로 앞으로 10년간 관련 권리가 보장돼 산약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가 기대된다.

앞서 지난 2006년 안동시는 '안동산약(마)'을 브랜드로 키우기로 하고 법인 구성, 산약 연구용역 등을 거쳐 2007년 10월에 지리적표시 단체 표장을 신청했다.

안동산약(마)은 안동시 북후면 등지에서 1000여 농가가 500㏊ 가량 재배하고 있으며 전국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단체표장 등록은 안동지역이 산약 생산의 본고장임을 확인한 것이라 할 수 있다"라며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