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은 남구지역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60개 학교에 홍보 배너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8일 남구청에 따르면 관내 초등학교 30개, 중학교 16개, 고등학교 14개 등 60개 학교 정문이나 교내에 사행심을 조장하거나 성적 호기심을 유발하는 식품, 고열량·저영양 식품 등을 구입하지 말고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의 홍보 배너를 설치할 계획이다.
남구청은 매월 첫째·셋째주 월요일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관리의 날’로 지정하고 학교 앞 문방구 등 식품취급업소 1840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